시편을 씁시다

 

                이번 사순절에는 시편 1편에서부터 40편까지 쓰겠습니다. 그리고 새벽 기도 시간에 시편을 강론할 예정입니다. 어떤 것을 좋아해서 그것을 자꾸 쓰고, 읽고, 묵상하다보면 어느새 그것이 것처럼 익숙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것을 내가 쓰게 같습니다.

                저는 성경의 많은 책들 중에서 시편을 제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1.       시로 쓰였기에

2.       짧지만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기에

3.       비유가 좋고

4.       은율이 있어 소리를 내서 읽으면 좋아서

5.       인간의 온갖 희노애락을 담고 있고 오욕칠정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기에

6.       역사를 간단명료하게 그러면서도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기에

7.       기도를 가르쳐줄 뿐만 아니라 기도의 맛을 경험하게 하기에

8.       찬양이기에

9.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해주고 있어서

10.    곡만 붙이면 모두 노래가 되기에

11.    참회의 깊이를 경험할 있기에

12.    가장 많은 시편을 적은 다윗을 이해하고 흠모하게 되기에

13.    결국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복음서 못지 않게 훌륭하게 계시해 주기에

 

이번에 시편을 쓰고 묵상하면서 여러분의 시성이 살아나서 여러분들이 직접 자신의 시편을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2013 시편이 완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재 시를 400 이상 썼습니다. 일단 500편까지 채우면 그후는 전적으로 나의 시편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글을 쓴다는 것은 베이컨의 말에 의하면 정확한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글을 우리는 생각을 깊이 하게 되고, 표현을 골라야 하고, 마음을 집중해야 합니다. 글은 인격이라는 말처럼 훌륭한 인격이 좋은 글을 쓰지만, 좋은 글을 쓰려고 인격도 훌륭하게 다듬어 집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시편 필사와 시편 묵상을 통해 여러분들의 신심과 더불어 문학적 감성도 개발되어 좋은 글을 내고 훌륭한 인격자로 다듬어 지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