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구아 지도자 훈련을 마치고                                                                                       춘희사모


       “…… 말씀이 네 노래가 되리라……”


이번 선교활동을 통해 마음속에서 맴도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잠16:1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이니라”. 사55:8-9 “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말씀을 너무도 실감나게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2/5-7일까지 계획되었던 여성지도자 훈련” 취소가 되고, 대신 선교지를 방문하여 그곳 장학생 부모님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기회와, 목회자와 선교 후보생들을 위해 말씀을 증거하는 기회를 하나님은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선교를 위해 준비하며 기도할 때, 지극히 문화에 젖은 신앙, 신앙과 문화가 구분이 되어 정확한 복음의 실체를 혼돈하고 있는 이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이 무엇인지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며 기도와 말씀을 묵상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첫날은 선교지에서 100여명이 넘는 학부모님들에게, 이순정목사님, 고원용목사님과 함께 각각 다른 영역으로 그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목사님은 선교사님을 통해 교육을 받게 자신의 간증, 고목사님은 장학생과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 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 결단과 결신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날에도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을 듣고 잘못된 저들의 초점을 돌려 놓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단과 믿음의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둘째 날은 아침 일찍 마나구아의 젊은 로베르토 목사님이 우리 숙소로 찾아 오셨습니다. 목사님은 니카라구아에서 아주 훌륭하게 목회를 하고 계시다고 했으며, 한국 교회의 영성을 사모하고, 기도를 많이 하는 목사님으로 40 금식기도를 얼마 전에 마친 분이라고 소개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아침 식사 그곳 기독교 TV 방송국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번 목회자 선교 후보자들의 집회가 니카라구아 역사상 최초의 선교집회라는 면에서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모두들 흥분하고 있었지요. 일을 위해 로베르토목사님은 오래도록 기도해 오고 계셨다고 합니다. 이번 집회는 니카라구아 지역에 생방송으로 TV 중계 되었습니다.

교회에 들어서는 순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낄 있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얼마나 나의 영혼의 떨림이 느껴지고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가 쏟아지는지…. 자신을 주체할 없을 정도로 강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약 120-30명이 모인 가운데 찬양과 뜨거운 기도가 계속되고 있었지요. 먼저 이순정 목사님께서 선교에 대한 교육을 하시고, 나는 말씀을 증거하고, 고목사님께서는 선교 행정과 조직을 중심으로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선교를 떠나기 전, 금식기도하며 준비할 때, 성령님께서 말씀이 노래가 되리라” 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을, 노래로 말씀을 전하라고 하시는가 하여 열심히 이미 찬양곡으로 말씀을 찾았지만, 그렇게 마음에 닿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오전 강의를 끝내고 기도시간을 갖었을 때, 성령님께서는 많은 영혼들을 자유케 하시고 계셨으며, 놀랍고 신비로운 일들을 나타내셨습니다. 많은 회개와 기름 부으심이 넘치는 시간이였습니다. 오후에도 말씀을 나눌 때는 많은 영혼들이 감격과 회개, 결단, 자신의 부르심과 소명을 깨닫는 귀한 시간들을 하나님께서는 창조하고 계셨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성령님의 조명을 받으며 결신하는 시간을 갖을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불을 우리 가운데 부으셨습니다. 놀랍고도 놀라운 하나님의 일들, 상상도 못했고, 그전까지 보지도 못한 하나님의 사랑이 그곳에 모인 영혼들 속에 스며들었지요. 오후의 시간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간증을 나눌 때, 신비롭고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만 찬양을 드릴 뿐!

저의 사역은 말씀을 전하고 반드시 기도사역을 합니다. 기도사역을 때, 하나님께서는 전한 말씀을 들은 영혼들에게 말씀을 현장에서 증명해 주시는 것을 많이 체험합니다. 그래서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시지요. 그리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십니다. 얼마나 은혜인지!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집회를 마치고 선교관으로 돌아와 침대 끝에 앉아 감사기도를 드릴 때, “…. 말씀이 노래가 되리라” 하신 말씀이 다시 생각이 나서 돌아보니, “그랬습니다! 주님, 주의 말씀을 내가 마치 노래하듯 전했습니다.  바로 뜻이였습니다!” 감사하며 눈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시 116:12 ) 말씀이 새해에 저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받은 은혜, 나눌 있는 은혜, 간증할 있는 은혜.... 보답한다는 말도 너무 모자른 단어인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까지도 이미 주님께서 디자인해 놓으시고, 주셨기 때문입니다. 너무 좋으신 주님, 너무 사랑스러우신 주님, 너무 사모하는 신랑이신 주님을 바라며, 더욱 갈망합니다.

끝으로, 함께 기도와 물질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기도와 성원없이 혼자서 있는 길이 결코 아닙니다. 넓은 관용으로 사역을 도우시는 중보기도자들이 있기에 힘을 얻고 나아갑니다.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동참하시는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