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의 믿음 (눅 1:5-80)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실 때에 두 사람을 쓰셨다.

한 사람은 사가랴 제사장으로 자녀가 없는 그에게 세례 요한을 

보내셨다. 그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자였다. 

또 한 사람은 마리아로 정혼한 그에게 예수를 잉태하게 하셨다. 

그녀는 구세주 예수의 육신의 모친이 되었다.

 

   하루는 천사장이 각각 그들에게 주의 오시는 길을 준비하도록 

나타났다. 사가랴는 가브리엘의 소식(네가 아들 요한을 얻으리라)에 

반신반의하였다(눅1:18). 그러나 마리아는 가브리엘의 소식(네가 아들

예수를 낳으리라)에 당황은 하였으나(눅 1:34), 이내 믿음으로 

그 소식을 수납하였다(눅1:38).

 

   사가랴는 불신으로 잠시동안 벙어리가 되었다가 아들을 얻고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쓸 때 입이 열려 말하게 되었다.

마리아는 주님의 예언을 믿음으로 받았고 엘리사벳을 방문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녀가 다시 엘리사벳을 통하여 용기를 얻게 하셨다(눅 1:45).

 

사랑하는 여러분,

     (1) 사가랴 제사장은 자녀가 없어 오래 기도하였습니다.(1:13) 

그러나 정작 주님의 응답이 오자 그는 그대로 믿지 못하여 불행을 잠시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주님의 오시는 것을 예비하는 자(세례요한)를 

갖는 믿음이었다.

 

     (2) 마리아는 제사장에 비하면 모든 것이 부족한 사람이었다. 사회계층, 

신분, 경제력, 학식.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였고(1:50), 

영적으로 주린 자였다(1:53). 하나님은 그녀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신 것이다.

 

   우리는 은혜의 시대에 마리아처럼 믿음으로, 성령충만으로 예수님의 

담대한 중인이 되어야 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