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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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시

글 수 249
번호
제목
글쓴이
249 변종 겨울
333   2016-03-22 2016-03-22 16:11
변종 겨울 겨울이 도무지 겨울같지 않았다 때아닌 폭우가 몇 주일을 거듭하였다 장마철인가? 혹독한 추위가 영락 없이 찾아와서 겨울인가 싶더니 갑자기 온도가 초봄처럼 70도까지 올랐다 그 다음날 목련, 개나리가 꽃을 피웠다 어디다 기준을 맞춰야 할지 종...  
248 갇힌 새
356   2016-03-22 2016-03-22 16:10
갇힌 새 새가 Gym에 들어왔다 센바람에 의해 문이 열렸기에 그런데 큰일났다 새가 나갈려고 닫힌 창문 쪽으로 만 필사적으로 처절하게 탈출을 시도한다 안타까워 보다 못해 모든 문들을 열어놓았다 그러나 새는 천장에 닫힌 창문만 고집하며 계속 몸을 부딪혀 ...  
247 Cake
235   2016-03-22 2016-03-22 16:09
Cake 오늘 오랜만에 케이크를 샀다 왜? 어렵사리 운전 면허증을 갱신 받았다 지난 10일간 지옥을 다녀온 것 갔다 운전 면허증을 전처럼 쉽게 갱신할 줄 알았는데 웬걸 전의 NJ 운전 면허증에 문제가 생겼다 20년전 일을 찾아내고 알아내고 가까스로 미지불된 ...  
246 나무의 의상을 보셨나요?
276   2016-03-22 2016-03-22 16:08
나무의 의상을 보셨나요? 한 겨울에는 나무도 추워보인다 봄 같은 새순이 없고 여름 같은 무성한 잎이 없고 가을 같은 탐스런 열매가 없으나 겨울에 나무는 나무로 선다 치장하지 않고 단장하지 않고, 나무로 겨울은 나무를 나무 자체로 보게 한다 나무 껍질의...  
245 내가 2월을 좋아하는 까닭은?
192   2016-03-22 2016-03-22 16:07
내가 2월을 좋아하는 까닭은? 내가 2월을 좋아하는 것은 2월이 1월 같은 흥분과 기대가 없어서만 아니고 2월이 3월 같은 소망과 꿈이 없어서만 아니다 2월은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이 맞물려 있다 모든 존재가 자기 과시 자기 영광으로 들뜨고 폼잡을 때 2월은...  
244 법정에서
99   2016-03-22 2016-03-22 16:06
법정에서 경찰에게 티켓을 받아서 법정에 갔다 사람들의 줄이 길었다 위반자들이라서 그런지 어쩐지 후줄근해 보였다 나도 그렇게 보이겠지 검사에게 갔더니 벌금을 물고 가라고 한다 나는 벌금보다 벌점을 줄이려고 기다렸는데 그의 말인즉 벌금이면 다 해결...  
243 늘어 가는 것과 줄어 드는 것
138   2016-02-07 2016-02-07 13:41
늘어 가는 것과 줄어 드는 것 스파와 마사지가 늘어간다 그 만큼 외양이 중요한가 보다 아니 스트레스가 심각한가 보다 성형외과가 늘어간다 역시 잘나고 보고 외모가 빼어나야 하나 보다 Fitness가 늘어간다 역시 외모다 빠른 효과가 있어서? 노래방 먹방 술...  
242
155   2016-02-07 2016-02-07 13:39
눈 눈이 내린 Settle Bridge Park을 갔다 추워도 일부러 갔다 눈이 금보다 귀한 곳이여서 눈구경 간것이다 갑자기 바람까지 세차지면서 눈이 나를 최근에 본 두 영화의 현장으로 안내하였다 영화 히말라야는 배경이 눈이고 주제가 눈이다 세계의 지붕, 무공해 ...  
241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같이 지혜로와라
174   2016-02-07 2016-02-07 13:38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같이 지혜로와라” (하나님 나라 백성의 처세술) 하나님의 나라 백성은 하나님께 속하였기에 이 세상 나라 사람과 다른 삶의 방식을 따라 산다 한마디로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같이 지혜로워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비둘기 처럼 ...  
240 거꾸로 살자
122   2016-02-07 2016-02-07 13:36
거꾸로 살자 너무 편안한 것만 찾지 말자 차타고 편안한 것 보다 웬만하면 걷고 불편한 것이 낫다 너무 많이 먹고 만족한 것 보다 웬만하면 들 먹고 만족한 것이 낫다 가족끼리 앉아도 모두 TV만 쳐다보면 편안한지 모르나 평안하지는 않다 TV가 꺼져 있어 불...  
239 노아, 하나님과 동행한자
243   2016-02-07 2016-02-07 13:32
노아, 하나님과 동행한자 노아 의인, 완전한 자 물심판의 유일한 생존자, 새 인류의 기원 그는 하나님과 동행한 자 모든 사람들이 부패, 패괴 하여 하나님의 재앙이 선고된 세대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한 자 방주를 지으라 지시대로 치수대로 모...  
238 교회는 나의 Good Will
191   2016-01-16 2016-01-16 16:45
교회는 나의 Good Will 교회 아이들이 수련회나 특별 모임을 가진 후에 교회에 남는 것들이 많다 슬리핑백부터 슬리퍼, 기념 Tishit, 모자 등등 그리고 각종 세면 도구들 나는 그것을 잘 보관해서 한달동안 주인을 찾아 주고자 하나 혹시 하나 역시 아니다 거...  
237 원숭이의 해
218   2016-01-16 2016-01-23 10:35
원숭이의 해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 열정적이고 지혜로운 해이기를 소원한다 원숭이처럼 주목도 받고 갈채도 받는 해이기를 단 재주 부리다가 넘어지기를 조심할 것을 다짐한다 한문으로 병신년이라한다 발음으로 웃음을 감추며 곰곰이 생각해 본다 병신은 ...  
236 성형 수술
418   2015-11-28 2015-11-28 05:50
성형 수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은? 성형외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의사는? 성형외과 의사 초 겨울에 가장 많이 하는 일은? 나무 자르기 12년이 되니 정원수가 고목들이 되었다 오늘은 작심하고 나무들을 잘랐다 앞으로 십년은 손 안댈 생각으로 ...  
235 해도 너무 했다
343   2015-11-28 2015-11-28 05:49
해도 너무 했다 아미칼로라 폭포를 올라가는데 분명 산행족들 복장인데 손에 이상한 것을 들고 다녔다 아연실색하였다 높은 장대를 메고 여러 사람들이 몰려 다니고 있었다 상황버섯 따려고 ? 기가 막혔다 물론 한국 사람 얼굴들이었다 저래도 되는가? Settle ...  
234 햇볕이 이렇게 좋은줄 미처 몰랐어요
311   2015-11-28 2015-11-28 05:48
햇볕이 이렇게 좋은줄 미처 몰랐어요 3주 연속으로 매주 매일 비가 오니 산천 초목은 물이 차고 신나지만 인생들은 갈수록 우울해지고 침울해 진다 3주째는 나뭇잎들 조차 물에 담겨져서 초죽음 나무들도 물에 불려서 터질 지경 상점마다 울상이고 상가마다 한...  
233 베다니 부엌
313   2015-11-28 2015-11-28 05:47
베다니 부엌 오늘 새벽 기도 후 모두가 부엌에 모였다 베다니 Breakfast Café가 열리는 아침 조금 늦게 들어가니 모두가 요리사가 되어 서로 분주하였다 계란을 부치는 P, 오트밀을 준비하는 L 커피를 만드는 K, 빵을 토스트하는 S 등등 모두 요리사, 모두 섬...  
232 가을비에 젖은 숲속을 가며
332   2015-11-28 2015-11-28 05:46
가을비에 젖은 숲속을 가며 한 주간 내내 비가 온탓으로 숲은 물에 젖다 못해 그것으로 완전히 씻긴듯 나무들과 단풍 잎들이 촉촉히 배어진 물기로 빛을 내고 있었다 게다가 가을 바람은 물기를 말리고 계속되는 비는 계속 만물을 코팅하고 있었다 물은 생명체...  
231 영화 사도세자 (thorn)
349   2015-11-15 2015-11-15 05:28
영화 사도세자 (thorn) 영조와 그의 아들 사도세자 아버지는 아들에 대해 기대가 컸다 아들도 총명하였고 출중하였다 그러나 그가 왕의 후계자인 한 그리고 아버지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한 그는 아들이면서 적일수 있고 역모꾼들은 그런 틈새를 노렸다 사도...  
230 머릿글
320   2015-11-15 2015-11-15 05:27
머릿글 저는 어려서부터 글을 썼습니다. 국민학교 4학년때 소년 강원에 ‘소풍’이 그 달의 동요로 선정되더니 그해 1등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칭찬과 격려 가운데 계속 글을 썼습니다. 중.고 시절 간혹 교지에 시를 실었습니다. 대학 시절 다형 문학회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