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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오면

11월이 오면
나는 기뻐하고 춤추며 노래한다.
하나님의 솜씨는 찬란하고 아름답다.

모든 식물들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온 세상을 장식하고 색칠한다.
어떻게 이토록 멋있을까?

예년보다 짙고 강한 가을의 정취는
탄성 환호 박수를 치게 한다.

예년보다 일찍 추웠고 다시 더웠다.
인생도 온갖 환란과 고초를 겪을때
그것은 한폭의 가을 풍경화가 된다.

인생들아 낙엽의 교훈을 새기자.
우리들은 그것이 아름답다고 즐기지만
실제 나뭇잎들은 병들어 퇴락하고 있다.

인생도 병약할때 아름답지 않던가?
이젠 더이상 혈기 방자하지말고,
겸허히 구원 주께 모든 것을 의탁하자.

결국 낙엽처럼 우리도 그분에게 안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