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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순례


사랑하고 보고싶었던 베다니 가족들이여! 그동안 주안에서평안하시기를 기도하며 다시 만나기를 기다렸습니다. 너무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집을 떠나 보니 집이 최고라는 말을 다시 깊게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한국에서 돌아온 후가 더욱 그러하였습니다. 돌아온 후 어떻케하면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나머지 시간들을 지낼 수 있을까 생각 중에 이웃 교회들을 순례하며  경험 할 아주 좋은 기회로 여기어 새벽부터 각 예배들을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은혜도받고, 각 교회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인지, 그리고 보고배울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방문하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나의 교회가 최고라는생각과 함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고, 크고 작은 교회에 기도의 불이 살아나야겠다는 공통적인 간절한 기도 제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개척 때부터 한번도 우리 부부만 새벽제단을 쌓도록 두지 않으시고, 늘 기도의 동역자를 보내주셔서 함께 기도하게 하신 주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여전히 늘 그 자리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와 뜻을 위하여, 목회자들을 위하여, 병들고 약한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베다니 성도들이 계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이제는 쉬어야겠다고 할 수있는 연세에도 불구하고, 항상 엎드려 새벽제단을 쌓으시는 귀하신 장로님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항상 기도하고싶으면 언제든지 나아갈 수있는교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적은 수가 모이는 것이 늘 안타까웠는데, 여러 교회를 방문하다보니 결코 적은 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한 분, 한 분의 귀중함으로 얼마나 감사한지...


일찍 도착해도 시간이 되어야 문이 열리는 모든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새벽4시반이면 언제나 문이 열려 기도하시는 장로님부터 여러성도님의 모습을 생각하니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우리 교회에 기도의 불길이 살아있음을 너무 너무 감사하며, 이 아틀란타에서 제일 최고의 교회임을 다시 확인하며 감사치 못했던 시간들을 주님앞에서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허망되고 헛된 생각들을 버리고 사랑하는 내식구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갈 길을 다 가도록 사명감을 갖고 돌아오는 기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새벽기도순례을 통해 이 지역의 교회들을 위하여 중보해야겠다는 거룩한 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함께 주의 일을 이루는 동역자들이 되길 초대합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시며, 교회를 든든하게 사랑해주시고, 돌보신 모든 임원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드립니다. 보고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남궁전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