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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이 오면 


계절의 변화가 눈에 띈다 

나뭇잎들은 색동옷을 입고

가을 하늘은 높고 높아만 가고 

미풍이라도 벌써 시원함을 준다 


10월은 가을의 입구 

총천연색 영화의 개봉박두 

들녘에는 벼 이삭이 익어가고 

사과 밭에는 빛과 향이 짙어간다 


우리 인생도 주님의 열로 결실해야 한다 

가을의 변화처럼 조물주의 색채를 보여야 한다 

바로크 음악의 정교함처럼 

우리의 삶도 질서, 기품을 멋지게 구가하자 


10월 식탁에 가을의 싱그러운 식품들이 오르듯 

우리네 인생도 가을의 결실로 풍성하자 

조물주는 그의 솜씨를 다하는데 

우리도 열심을내어 최고의 명품을 내자